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 개최…이사장 등 임원 선출

2011-03-30 13:4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3월 28일(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여 희망찬 아동복지의 미래를 열자’는 주제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전지협은 이번 총회에서 향후 2년간 전지협을 이끌어 갈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전지협은 총회를 폐회하면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여 지역아동센터가 사회적 신뢰를 획득하고 빈곤아동을 위한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아동센터가 빈곤아동의 아동복지시설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복지 및 시민사회진영과 협력하여 2012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아동복지 관련 정책이 각 정당과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 비효율적인 방과후 돌봄 정책을 제대로 정립하여 빈곤아동의 돌봄과 보호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총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회를 종료했다.

이번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투표를 통해 치러진 전지협 임원선거에서 제4대 이사장으로 박경양 현 이사장(지역아동센터 평화만들기)이 재선되었다. 박경양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사회적 신뢰를 받는 아동복지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시민사회 진영과의 강력한 연대를 통하여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아동복지 관련 공약이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 주요하게 다루질 수 있도록 하여 아동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적으로 3,700여개의 시설에서 10만명의 빈곤아동을 돌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중 2,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로 한국아동정책연구소를 비롯하여 한국아동청소년인권센터, 지역아동센터교수/학습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면서 빈곤아동의 교육과 복지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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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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