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훈 EBS 사장, ‘스마트러닝과 HRD의 융합’ 강연

- ‘스마트러닝의 정의와 HRD의 융합’ 주제…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

뉴스 제공
한국HRD협회
2011-03-30 16:36
서울--(뉴스와이어)--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이 3월 30일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 주관 제225차 ‘HRD포럼’에서 ‘스마트러닝의 정의와 HRD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곽덕훈 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빅뱅과 웹2.0시대로의 전환 등 환경변화에 따라 전달매체에 대한 의존도는 낮아지고, 사람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스마트러닝이 지향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특히 곽덕훈 사장은 스마트러닝에 있어 하드웨어가 아닌 사람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강조하며 얼마 전 있었던 어느 고등학생의 EBS 디도스 공격 사건을 예로 들었다. 해당 사건에서 고등학생은 단순히 선생님에게 혼났다는 것에 대한 화풀이로 EBS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

디도스 공격은 기술적으로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한 곽덕훈 사장은 “도구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됐으며 그걸 막기 위해서는 보다 사람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러닝과 소셜러닝은 새로운 HRD의 형태이며, 이러한 새로운 포맷의 활성화를 위해 그에 맞는 전략과 국제표준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스마트러닝포럼의 초대 의장을 맡게 된 곽덕훈 사장의 이날 강의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HRD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HRD협회의 서초동 HRD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제225차 HRD포럼은 ‘스마트러닝을 통한 자기주도적 HRD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곽덕훈 사장의 강의와 함께 SK와 시티은행에서의 스마트러닝을 활용한 실제 기업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HRD협회 개요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 박사)는 1987년에 설립된 인적 자원 개발 기관 및 전문가의 순수 민간단체로 △인재 교육 이론 정립 △전문가 육성 △정보 공유 △HRD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인적 자원 개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월간HRD 발행 △HRD포럼과 CHO포럼 개최 △한국HRD대상 △HRD KOREA 대회 △HRD 아카데미 운영 △전문 강사와 HRD 전문가 양성 및 자격 인증 △도심형 연수 시설 임대 △전원형 연수원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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