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표 리포트 ‘RDA Interrobang’ 제11호 발간

수원--(뉴스와이어)--농산물의 색은 요리 디자인의 도구이자, 색마다 다른 영양소가 담겨 그 자체로 영양학적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감정에도 영향을 주는 ‘컬러’는 21세기 감성시대에 농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의 색에 들어있는 고유한 기능성 영양소와 농업에 색을 입혀 그 영역과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컬러농업’을 대표주간지 ‘RDA Interrobang’ 제11호에서 집중 조명했다.

우리나라는 청, 적, 백, 흑, 황 ‘오방색’의 서로 다른 성질의 음식을 고루 섭취해 오장육부를 고루 건강하게 하는 음식문화를 지니고 있다.

청(靑)색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원활한 신진대사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적(赤)색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한다.

백(白)색의 음식은 호흡기 기능을 강화하고, 안토크산틴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자연저항력을 증가시키며, 흑(黑)색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노화방지와 체력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황(黃)색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시력,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농업의 다양한 색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뿐만 아니라 축산, 가공식품에까지 더해져 맛은 물론이고 멋을 배가시킨다고 강조했다.

식량작물에서는 흑색미와 적색미, 검정보리, 컬러 감자와 고구마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채소에서도 레인보우당근, 검정토마토 등이 등장하는가 하면 컬러채소를 테마로 한 전문음식점까지 생기고 있다.

과수에서는 블루베리, 복분자 등 검정·보라색 과일의 재배면적이 늘고, 색동옷을 입은 누에와 노랑·분홍버섯이 생겨나고 있으며, 축산에서도 흑염소와 흑소 등 컬러 열풍이 불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된 꽃은 식용으로 쓰이고, 녹차아이스크림, 석류홍초, 파프리카소시지 등의 가공식품도 탄생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천연색소로도 활용되어 식용과 화장품의 소재가 되고, 환경과 인체에 친화적인 천연염료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치자와 백년초로 물들인 무와 양배추는 색다른 김치를 선사하고, 녹차와 석류 등 천연재료로 이루어진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으며, 완구와 문구류, 벽지, 피복재 등에 천연색소가 사용되고 있다.

컬러농업이 우리농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RDA Interrobang’ 제11호는 다양한 색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격과 품질을 뛰어넘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오방색 음식문화를 활용해 문화코드로서 한식 세계화를 모색해, 오방색의 영양학적 가치와 동양사상까지 함께 세계화하는 것이다.

컬러 농산물을 통한 천연색소산업의 확대도 기대되므로, 다양한 자생식물 유전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천연식용색소를 개발하고 나노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첨단 천연연료자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만들어낸 색 그대로인 농업이야기를 담은 ‘RDA Interrobang’ 제11호를 통해 ‘컬러농업’의 열풍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RDA Interrobang’은 스마트폰(http://m.rda.go.kr)과 농촌진흥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재현 과장
031-29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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