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일본 지진피해 구호물자 무상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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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08:45
서울--(뉴스와이어)--일본 대지진 피해 주민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통운(대표 이원태)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대한통운은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보내는 제주삼다수 500여 톤의 운송과 하역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500여 톤은 2리터들이 24만 병 규모로 대한통운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제주항까지의 운송 및 하역, 부산항에서의 하역과 운송을 맡았다. 이 제주삼다수는 부산항에서 선적돼 일본 니가타항을 거쳐 센다이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지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의에 공감하고 물류지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성의를 모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대한통운노동조합도 37년 간 국제교류를 가져온 일본 세이노운수 노동조합에 성금을 전달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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