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 “3개월 전보다 생필품 가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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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코리아
2011-03-31 09:49
서울--(뉴스와이어)--닐슨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지난 3개월 전보다 생활필수품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2명 중 1명은 가계 경제 여건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Nielsen Company Korea)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1%가 “지난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생활필수품 가격이 올랐다”고 응답했다.

품목별로는 ‘축산물’의 가격이 올랐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농산물’과 ‘수산물’, ‘부동산’ 순으로 가격 상승을 많이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축산물은 10명 중 9명(96.1%) 이상이 가격이 올랐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 코리아가 가계 경제에 관해 물은 결과, 약 2명 중 1명(48.5%)이 ‘지난 3개월 전과 비교해서 가계 경제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응답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더욱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계 저축과 부채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40.0%의 응답자들이 ‘지난 3개월 전보다 가계 저축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약 3명 중 1명(28.8%)은 ‘3개월 전보다 가계 부채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 구제역과 고유가,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수준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계 경제 또한 3개월 전보다 저축은 줄고 부채가 늘어나는 등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향후 국내 물가와 가계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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