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를 배려한 도시환경 개선 필요
31일 충남발전연구원 문화 디자인연구부 이충훈 선임연구위원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우리 사회 전체의 구조적 변화를 수반한다는 전제하에 발표한 “고령화시대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충남리포트 50호)에서 “급변하는 고령사회의 복지환경 개선과 고령자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서 계층간 차별없는 사회, 평등한 사회참여를 실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충남에서도 고령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 주택, 도시시설물 등의 인프라 확보는 물론 고령자를 배려한 디자인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충훈 선임연구위원은 “실제로 충남의 도시를 살펴보면, 차도와 보도의 분리가 미흡하고, 많은 장애물이 설치된 보행로는 물론 도로 표식과 대중교통 안내 표시 등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고령화 시대의 복지방향은 노인 보호시설 및 요양시설도 중요하지만, ‘거주시설, 환경, 용품, 고용, 보건, 복지, 금융정책’ 등 고령자를 비롯한 모든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림 참조)
그러면서 이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예상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컴팩트 시티와 유니버설 디자인 등 고령자를 배려한 도시·주택설계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 건설사, 이용자 등에 의한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같은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은 사람이 서로 존중받으며, 공존할 수 있고, 또 융합된 사회를 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만큼,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의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연락처
(재)충남발전연구원 기획조정연구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23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