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KPMG, 바젤Ⅲ 관련 금융권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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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뉴욕증권거래소 ORCL
2011-03-31 10:15
서울--(뉴스와이어)--오라클(www.oracle.com)과 KPMG는 국내 은행 및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바젤III 협약이 요구하는 개혁안은 아태지역 은행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라클과 KPMG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아태지역 은행들 중 76%는 이번 바젤Ⅲ 도입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과반수 이상은 바젤 Ⅲ의 세부 기준에 맞추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48%는 추가로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고, 과반수의 응답자는 아태 지역 은행에 바젤Ⅲ는 하나의 쟁점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태지역 은행들은 높은 컴플라이언스 비용, 은행권의 경쟁력 감소 및 자본 확충에 따른 비용 등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88%의 응답자들은 데이터 관련 이슈를, 75%의 응답자들은 알맞은 IT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바젤Ⅲ 도입에 따른 대응의 어려움으로 제기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새로운 규제 의무를 구현하는 데 있어 제약이 되는 사항들로 바젤 Ⅲ 관련 전문가 및 대응 능력의 결여, 데이터 가용성 및 안정성의 결여를 꼽았다.

96%이상의 응답자들은 바젤III 의 세부 기준에 따라 은행은 위험, 성과, 규정 및 자본에 대한 통합된 접근방식이 요구되며, 무엇보다도 기업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70%이상의 응답자들은 위험관리 위원회의 준거 기준을 재 정립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46%는 위험관리에 있어 이사회의 더욱 통합된 시각이 요구된다고 답했다.

바젤Ⅲ 도입에 따라 은행의 어떠한 운영영역이 영향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78 %는 대출 및 리스크 프라이싱의 측면이, 59%는 성과관리 시스템, 57%는 거래당사자 트랜잭션 부분이 영향 받을 것이라고 밝혔고, 35%는 거버넌스 스트럭처 및 관행들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위험 감수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진에 대한 보상 모델은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바젤Ⅲ의 세부 기준이 은행 비즈니스에 미치게 될 전반적인 영향에 대한 질문에 설문 응답자의 40%는, 자사의 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20%는 개혁이 자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했다.

오라클 아태지역의 파이낸셜 서비스 부문의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담당 아키텍트인 살로니 라마크리슈나(Saloni Ramakrishna)는 “데이터 및 데이터 아키텍처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오라클은, 바젤 III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OFSAA(Oracle Financial Services Analytical Applications)를 통하여 통합되고 유연한 기술 인프라스트럭쳐 및 인터랙티브하고 투명한 리포팅,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기술 및 기업의 신속 의사결정을 위한 성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기존의 오라클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OFSA) 제품과 하이페리온 (Oracle Hyperion), 피플소프트 EPM(PeopleSoft EPM), 리벨리우스 애플리케이션 (Oracle Reveleus Applications) 및 BI 솔루션 등의 기능을 융합한 통신분야 전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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