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퇴직연금사업 본격 진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오는 4월 1일부터 퇴직연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C제일은행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제도 도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적화된 투자 자문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해 시장의 주요 사업자로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SC제일은행은 40명이 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투자컨설턴트 조직을 통해 면밀한 금융시장 분석과 고객에 대한 정확한 평가 후 투자포트폴리오를 수립 및 제안하고, 지속적인 투자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에게 수시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익률 하위 20% 고객 대상 포트폴리오 수정 권고안 제시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의 투자성과 변동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맞춤화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선발사업자대비 저렴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SC 제일은행의 소매금융총괄본부 김영일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이 국민연금 및 개인연금과 함께 국내연금시장에 한 축이 될 급성장하는 퇴직연금사업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다 전문적인 투자컨설턴트 인력으로 구성된 SC제일은행 퇴직연금팀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운영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근로자 퇴직금을 사내에 적립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회사가 부도 등으로 없어지면 퇴직금을 받지 못할 위험을 막기 위해 마련된 퇴직연금제도는 퇴직금 운용의 안정을 가져올 뿐 아니라 회사가 퇴직금을 은행 등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하면 그만큼 법인세 세제 혜택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퇴직신탁·보험 세제 혜택이 사라지고 신규 가입도 금지되고 사외예치를 통한 수급권 보호는 퇴직연금을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더욱 퇴직연금 사업 시장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3월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퇴직연금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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