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게 살아온 삶, 그래서 재미있는 인생…송인섭 저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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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북스
2011-03-31 13:47
서울--(뉴스와이어)--누군가 행복하냐고 물으면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 질문을 바꿔 인생을 재미있게 사느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도서출판 어드북스)의 저자 송인섭 씨다.

살아오면서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은 그는 그 과정에서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을 배웠다.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은 인생에서 정답만을 찾으려고 하거나 자기 인생 찾기를 게을리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제대로 사는 방법을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형태의 바람직한 답은 수없이 많다. 바람직한 것은 ‘자기가 만족할만한 삶의 형태로 가고 있는가?’를 되뇌이며 자기에게 맞는 답을 찾아서 뚜벅뚜벅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헌데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정답만을 찾으려고 하거나 어렵다고 해서 자기 인생 찾기를 게을리한다. 이러면 살아가는 게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어차피 누구도 모든 것을 아는 만능 인간일 수도 없고, 미래를 아는 방법도 없지 않은가? 시행착오와 직·간접 경험을 쌓으면서 한발씩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인생이 즐겁다고 말하는 사람은 더욱이 드물다.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게 인생이라고 사람들은 당연하듯 말한다. 하지만, 여기 인생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그는 행복하진 않지만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고 당당히 말한다.

저자는 행복에 대해 약간의 의문을 던진다. 행복은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일 뿐이다.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면 더 이상 행복감을 느낄 수가 없고 무뎌진다. 하지만, 즐거움은 다르다. 고난과 고통 속에서 찾은 즐거움은 삶을 영위하도록 해주고 인생을 즐기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움직이자 예의 공포가 증폭된다. 눈을 부릅뜨고 ‘이제는 피하지 말자’,‘ 피할 수도 없다.’,‘ 안 돌아갈 건가?’,‘ 어쩔 수 없이 죽어도 돌아가야 할 형편이다.’라고 되뇌이며 이를 악물었다. 약을 한 봉지 더 먹고 팔걸이를 꽉 잡았다.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내 인생의 앞이 보일 수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을 이겨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다짐하며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본문 32쪽)

그는 예기치 못한 고난들을 많이 겪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다. 또한, 갑자기 찾아온 비행기 공포증은 그를 7년이 넘도록 괴롭혔다. 그리고 40대 초반 몸의 경련이 심해 찾은 병원에서 부정맥이란 진단을 받기까지 했다. 이렇게 끊임없이 그의 인생에서 시련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는 고통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한다. 그에게 있어 고난과 고통은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삶의 즐거움을 찾게 됐다.

나중에 저세상으로 갈 때 “나는 한 세상 정말 재미있게 살았다. 멋진 인생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었다. 유언으로 “부디 모두들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을 살기 바란다.”“ 내생에서 또 보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즐거웠던 삶이 아닐까? 어쩌면 모든 사람이 이런 것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내 신념이자 가치관이다. 그런 유언을 하기 위해서는 즐겁게 살 수밖에 없다. (- 본문 49쪽)

저자는 자신이 성공한 인생이라 말한다. 이는 흔히 말하는 돈이나 권력, 명예를 가진 인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족스럽고 즐거워야 하며, 그래서 재미를 느껴야 비로소 성공한 인생이다. 그리고 인생의 고비가 쓰라리더라도 그것조차 좋은 일로 여긴다면 이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성공한 인생이다. 이처럼 제대로 사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은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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