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일본연구센터 콜로키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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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1-03-31 13:57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소장 최관)는 4월 1일(금) 오후 5시 고려대 청산MK문화관에서 일본 도쿄대학 사이토 마레시(斎藤希史) 교수를 초청하여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가나(仮名)와 습속(習俗)-한자권(漢字圈)의 에크리튀르로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일본의 문자와 일본인의 생활언어에 주목하여 일본인의 “화(和)”의식의 생성과정을 조망한다.

한자가 유통되고 있던 지역에서 도래한 문자는 지역 언어와 어떻게 관련을 맺고 운용되었을까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문자의 도래와 운용을 통하여 일본의 “한(漢)”에 대한 “화(和)”의식의 형성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한자권에서의 에크리튀르로서의 가나와 일본인의 습속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콜로키엄의 발표자인 사이토 마레시 교수의 대표저서로는‘한문맥의 근대 청말=메이지의 문학권(漢文脈の近代 清末=明治の文学圏)’(名古屋大学出版会, 2005)등이 있고, 국내에서는 ‘근대어의 탄생과 한문’이라는 번역서로 소개된 바 있다.

고려대 일본연구센터는 2008년부터 해외에서 활동하는 저명 일본연구자를 초청하여 콜로키엄을 개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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