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교육이 신개념 ‘스마트 러닝’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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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1-03-31 13:57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지난 10년간 전 국민의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담당해온 ‘배움나라(웹: www.estudy.or.kr, 모바일: m.estudy.or.kr)’ 사이트를 ‘스마트 러닝’ 형태로 전격 확대·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로 기존 웹기반의 e러닝이 모바일기기와 결합한 ‘스마트 러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 러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e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일컫는다.

현재 ‘배움나라’ 사이트에서는 컴퓨터 기초에서 인터넷 및 프로그래밍 활용에 이르기까지 총 75개 과정을 e러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멀티미디어 제작,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 차세대 뉴미디어 정복, 애니메이션 제작 등 15개 과정을 우선 스마트 러닝으로 운영한다.

e러닝 과정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컴퓨터세상 등 기초 과정 11개, 어르신을 위한 인터넷첫걸음 등 인터넷 활용 과정 14개, 프리젠테이션 실무 등 OA과정 7개, 영상·이미지 편집 등 웹디자인 과정 12개, 인터넷쇼핑몰 운영실무 등 프로그래밍 과정 7개, 전산회계 1급 등 자격증 과정 16개, 센스리더 등 시각·청각장애인 과정 8개가 포함돼있다.

한편 그동안 장애인, 여성,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정보화 및 생활교육을 담당해왔던 ‘도움나라(www.itall.or.kr)’ 사이트의 서비스가 4월 1일부터 중단되고 이 과정이 ‘배움나라’에 통합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점자 학습 등 시각·청각장애인 과정 5개, 생활 스포츠 등 지적·지체장애인 과정 5개, 노인질환 등 여성·어르신 과정 13개, 장애인보조기술 교재 등 공통과정 7개다.

특히 수화영상도서, 기초수화강좌 등 10여개 과정은 모바일웹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속적인 스마트 러닝 콘텐츠 개발과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의 콘텐츠 공동활용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스마트 러닝 확산에 선도적인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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