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스 문화유산분야 교류협력 약정 체결
이번 약정은 2010년 10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라오스를 방문, 라오스 관계자들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협의 결과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양국은 이번 약정으로 쌍방의 문화유산 보존 제도와 정책의 수립 및 운영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통하여 양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이번 약정을 기반으로 하여, 라오스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존 관리 상황이 어려운 세계유산 ‘참파삭 문화경관 내 왓푸사원과 고대주거지’(Vat Phou and associated ancient settlements within the Champasak cultural landscape, 2001년 등재)가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한국의 석조 문화재 보호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 필요에 따라 재정적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라오스의 풍부한 무형유산이 체계적으로 보호되어, 다음 세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무형유산 보호시스템 구축을 3개년동안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라오스의 문화유산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부터 정부 관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력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라오스의 부족한 문화유산 관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학교에 라오스 대학생을 초청하여 1년 이상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라오스 정보문화부와의 협의를 통해 라오스 세계유산 보존지원과 무형유산보호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금년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대학생 장기훈련은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참파삭 문화경관 내 왓푸사원과 고대주거지’(Vat Phou and associated ancient settlements within the Champasak cultural landscape, 2001년 등재)
ㅇ 5~15세기 크메르제국 시기의 유적
ㅇ 서쪽의 푸카오산, 동쪽의 메콩강 사이 약 10km지역에 사원과 고대 주거지가 위치하여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힌두교 관념을 표현한 유적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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