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rirang Today’,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학교 보안관’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 질병 사망보다 사고 사망률이 높은 대한민국.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3월부터 사고율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그 예방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다. 납치에 성폭력에 교통사고까지 등하교길 어린이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이로 인해 각 학교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멋진 제복에 카우보이모자를 쓴 학교 보안관이다.

학교 폭력과 납치, 유괴와 같은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보안관은 현재 서울시내 547개의 국공립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또 있다. 바로 어린이들의 등교시간에 앞서 푸른 제복에 교통깃발을 들고 어린이들 등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들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진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출범 후 그 역사가 40년을 훌쩍 넘었다. 매일 교통정리를 하면서도 특히 차량이 많은 초등학교의 교통안전은 늘 걱정되고 신경 쓰인다고 말하는 이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경찰서 교통안전교육까지 필수로 받고 활동한다.

이렇듯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어머니는 전국적으로 45만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안전을 책임지는 학교보안관과 녹색어머니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시간에 여전히 사고는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근본적인 대책과 더불어 어린이 보호 장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통학버스를 이용하다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23명이나 되면서 정부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장치를 마련하고 시행에 나섰다.

통학차량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권장에 나선 이른바 ‘천사의 날개’이다. 차량이 정차했을 때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추월하지 못하도록 날개 모양의 정지 표지판이 펼쳐지는 천사의 날개는 현재 전국 5천여 곳 어린이집 차량에 설치되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어린이 통학 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전장치는 한국의 교통에 맞게 발명되어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다. 천여명의 든든한 학교보안관과 전국 45만의 녹색 어머니, 그리고 천사의 날개까지.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들의 활약을 소개한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