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잠실야구장 여성화장실 변기수 49개 늘려
잠실야구장은 1982년 준공 당시 남성관중(남성 85%, 여성15%) 위주로 화장실이 설계되어 최근 3년 전부터 대폭 증가한 여성관중에게는 화장실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2010년 여성관중 점유비 45%)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4개월 가량 자체 연구검토팀 운영과 외부전문가 자문에 의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8억을 들여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2, 3층의 기존 남성화장실 3개소를 여성화장실로 바꾸고, 1층 화장실 8개소는 남성과 여성화장실을 뒤바꾸어 여성 관중의 변기 수를 늘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2011년 4월2일 프로야구 개막전에 맞춰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번 공사로 사용의 여유가 있는 남성변기를 줄여 여성좌변기를 약 57%(49개) 확충함에 따라 층별 여성화장실 사용대기 시간이 평균 3.5분에서 2.2분으로 줄어들어 여성관중의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 프로야구 경기 시 화장실 이용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tadium.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과 오상호
02-2240-8818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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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9일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