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추진
국토해양부는 철도건설법 제4조에 의거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인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을 4월 4일자로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시와 지역 경제계에서 조속 추진을 끈질기게 요구해온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개량화 사업이 후반기(’16-’20)에 “단선전철”을 착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전선 광주-순천간 단선전철은 총연장 113.0km, 사업비는 2조9,51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며, 구불구불한 선형 등으로 시속 50km 정도의 속도밖에 낼 수 없었던 동 구간을 직선화 등 선형개량과 함께 전철화를 동시 추진함으로써 KTX 고속열차가 다닐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순천, 광양, 진주, 창원, 부산 등 남해안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경전선 철도의 고속화가 완성되어 광주-부산을 KTX를 이용해서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영·호남간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11월초 개최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와 12월말 시·도에 통보한 협의안에는 경전선 광주-순천간 복선전철화는 2020년 이후 추가 검토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역민의 큰 반발을 샀으며, 그동안 광주시는 경전선 광주-순천간 복선전철화를 조기 추진하기 위해 강운태 시장이 국무총리와 국토해양부장관 면담 등을 통해 적극 건의하는 한편, 광주, 전남, 부산, 경남 등 경전선 통과 4개 시·도지사 공동 건의와 8개 상공회의소 공동 건의 등을 통해 조기 착수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주장해 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경전선 광주-순천간 단선전철화 반영은 남해안지역 동·서간 물류·교통체계 개선과 호남고속철도 연계 철도망 구축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후반기 착수대상으로 선정되었지만 2015년 이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최대한 노력하면서 복선전철화를 병행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도 호남고속철도는 오송-광주 구간은 2014년까지, 광주-목포 구간은 2017년까지 건설하고, 보성-임성간 철도 건설도 지속 추진하지만 광주-대구간 철도건설은 2020년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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