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능을 전수해줄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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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1-04-04 13:26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산업현장 최고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를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숙련기술장려법(종전:기능장려법)’의 취지에 맞추어 “기존의 전통기술분야 이외에도 제조산업 기반분야와 산업현장에서 창의적으로 응용·발전시키기 적합한 직종을 선정해 숙련기술인 지원과 기술경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전했다.

전수자로 선정되면 5년간 월 80만원의 숙련기술 전수지원금이 지원된다.

※ 전수대상자에게는 매월 20만원 지원

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을 경우 기능대학 교원자격이 부여 되며 오는 9월에 있을 직업능력의 달 기념행사에서 증서와 흉장을 수여받는다.

신청자격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 중 기술전수를 위한 시설·장비, 전수계획, 전수 대상자를 확보한 산업현장 종사자에 한한다. 대기업 종사자나 교육기관 종사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숙련기술전수자 신청(접수)은 공단에서 요구하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4월 29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24개 지역본부나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안내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숙련기술전수자’제도는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로서 숙련기술을 전수하려는 자와 전수대상자를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1995년 처음 도입되어 작년까지 93명이 배출되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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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지원팀
과장 장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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