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공약 철회로 MB 지지율 추가 하락”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7.1%(▲0.5%p), 민주당이 25.7%로, 양당 격차는 11.4%p로 전 주(10.6%p)보다 격차가 약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이 4.7%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자유선진당 3.4%, 진보신당 2.2%, 창조한국당 0.6%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 주와 동일한 30.4%로 1위를 유지했고, 다음으로 유시민 대표가 1.6%p 상승한 15.7%로 2위를 기록했으며, 분당(을)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손학규 대표가 1.1%p 상승한 8.5%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6.4%, 5위는 오세훈 시장으로 6.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동영 최고위원(5.4%), 김문수 지사(5.3%), 정몽준 전 대표(5.1%), 이회창 대표(4.3%), 홍준표 최고위원(2.3%), 노회찬 전 대표(1.5%), 원희룡 의원(1.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3월 28일~4월 1일(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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