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신체충실지수’ 활용해 관리하면 한우분만율 좋아져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를 위한 ‘한우 사양표준’을 정확히 활용하지 않으면 분만우의 과다 비만 및 송아지 생산시 난산, 사료량 과다 소모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번식우는 일반적으로 첫 송아지를 분만한 암소로, 번식우가 지녀야 할 기본 능력인 번식 및 포유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번식우가 지나치게 비만할 경우에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한우 번식우 농장에서 분만시 어미소의 최적 신체충실지수(BCS) 수준은 4~6으로 유지해줘야 한다.
한우 송아지 분만시 어미소의 신체충실지수 수준이 높을수록 분만난이도가 높아지므로 농가에서 건강하고 경제적인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번식우 분만시 신체충실지수를 4~6 수준이 되도록 사양관리를 해줘야 한다.
한우 분만시 어미소의 신체충실지수 수준이 높을수록 송아지 생시체중과 분만난이도가 높아지며, 한우 송아지의 이유시까지 증체량 및 체중도 어미소 신체충실지수 수준이 증가할수록 늘어난다.
한편, 한우 번식우의 신체충실지수와 관련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우 암소를 교배할 때의 신체충실지수와 임신우의 수태율은 신체충실지수 4∼5에서 가장 좋았다는 보고가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홍성구 장장은 “신체충실지수를 활용해 번식우 사양관리를 잘 한다면, 분만우의 과다 비만과 송아지 난산, 사료소모량 과다 등에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며 어미소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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