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백령도 점박이물범 봄철 회유시기 확인
고래연구소는 ▲2010년 3월 조사에서는 27마리의 점박이물범들을 관찰하였으며 ▲금년 1월부터 3월 19일까지는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약 70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재차 관찰되었으므로, 매년 3월이 우리 바다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황해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은 자원이 감소하여 ▲1982년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 환경부의 야생동식물보호법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2006년 국토해양부의 해양생태계보전관리법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다.
래연구소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2007년부터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 조사를 시작하여 그 수가 최대 300여 마리에 이른다는 것을 밝힌 바 있으며, 시기별로는 봄에는 그 수가 적으나 여름으로 갈수록 증가하여 8∼9월에는 최대에 도달하고 10월경부터는 북상회유로 그 수가 점차로 줄어들어 12월부터 다음 해 2월경까지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중국 발해만과 우리나라 서해에 서식하는 총 개체수는 약 500~600마리로 추정
고래연구소 관계자(문 대연 소장)는 “이번 조사 결과가 이동과 분포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점박이물범의 생태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최근 들어 가로림만에 10여 마리가 발견되고 또 동해안에서도 어린 개체가 좌초하는 등 백령도 이외 지역에서도 점박이물범이 관찰되어 이들의 전국적인 서식현황에 대한 연구가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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