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사회적기업 CEO 아카데미’ 첫 수료식 개최
제1기 서울형 사회적기업 CEO 아카데미는 2011년 1차로 지정된 53개 서울형 사회적기업의 CEO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월)부터 총 4주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는 기업운영과 관련,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성공적 사회적기업의 사례연구 및 모의 경영훈련, 홍보전략과 회계·세무, 품질관리 등 초보 기업가들의 경영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아카데미 초반에는 사회적기업의 CEO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는데 심상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책연구위원은 사회적기업의 의의와 역할에 대해, 김규동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센터장은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의 함양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세계 각국의 요리를 케이터링 서비스와 급식으로 제공하는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인 ‘오가니제이션 요리’의 한영미 대표가 강연자로 등장, 그의 성공비결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회적 기업 CEO가 취약하기 쉬운 경영 부분에 있어서도 강의가 이뤄졌다. 이들은 모의경영훈련을 통해 상황에 따른 기업 운영기법을 배웠으며, 소셜 마케팅 및 이에 따른 홍보전략에 대해서도 경험했다.
기업의 핵심역량이자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회계와 세무 분야에 대해서는 박앤파트너스 박일주 세무사가 직접 교육, CEO가 놓치기 쉬운 실무적 자금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기업 CEO들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낯설어 하면서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여자들은 각 회사의 전문적 사업내용에 대한 공유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를 원했으며, 특히 성공기업 사례에 대한 강의를 늘려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에 대한 강의 및 워크샵을 통한 조직진단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인증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여 호응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NS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은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낮은 사회적기업 CEO들에게 저비용 고효율의 판촉수단으로 인식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 과정을 기획한 숙명여자대학교 조현주 교수는 “과정 초반에 교육 참여를 어색해 하던 CEO 분들도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전문적,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호응을 보였으며, 비슷한 상황의 사회적기업 경영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CEO 아카데미 과정을 향후 서울형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지원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제1기 서울형 사회적기업 CEO 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1년의 지원기간이 종료된 후 이루어지는 지원연장 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작년 2월에 1차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10개의 기업 중 총 14개 업체가 1년 만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는 등 서울형 사회적기업이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로로도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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