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7일 올해 첫 ‘찾아가는 리크루트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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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9:52

서울--(뉴스와이어)--마포구가 올해 3회째 맞는 서울시 ‘찾아가는 리크루트 투어’의 대장정을 앞두고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서울 마포구는 오는 7일 오후 1~5시 구청 1층 로비에서 ‘2011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서울시와 고용정보 접근성이 쉬운 자치구가 연계해 맞춤형 투어로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참여기업들이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만큼 현장 매칭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취업박람회장에서는 1:1 현장면접, 면접체험을 위한 채용관,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포구의 창기황 일자리진흥과장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박람회가 올해 3회째를맞은 만큼 올해는 더욱 현장 매칭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http://jobtour.scout.co.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사전매칭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여문의는 전화(02-3153-8660)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4월 7일부터 11월까지 25개의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총 800명의 채용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난해 총 12,409명이 참여해 751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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