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 ‘산악사고 구조종합대책’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등산인구의 증가로 산악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산악사고 대비 구조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4월부터 5월까지 주요 산악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신속한 구급·구조태세 확립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금정산 등 15개 주요 산악지역에 구조·구급대원 및 의용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키미’ 총140여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산악사고가 잦은 29개 등산로에 배치되어 사고다발지역을 순찰하는 등 휴일을 이용해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또, 긴급구조 위치 표치판 및 난간 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관할 구·군과의 협조를 통해 위험시설을 즉시 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상비의약품 제공 및 희망자 혈압측정을 비롯, 구조자 발생 시 응급처치·이송 등 산악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월 25일 금정산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인명구조견, 소방헬기, GPS 장비를 동원한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관할 구조대별로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칠 것 △나이,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할 것 △배낭을 잘 꾸리고 손에는 절대 물건을 들지 말 것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갈 것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이정표,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할 것 등의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소방본부 구조담당은 “주5일 근무제 정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산행인구 증가로 산악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적극 지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히면서 “사고 발생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 위치표지판 번호를 숙지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히 주변 또는 119로 도움을 요청하실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소방본부
예방대응과 전승훈
051-76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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