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동남아·서남아 관광객 170만 명 유치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의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4월 1일부터 동남아·서남아 11개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비자 발급 제도가 대폭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비자 발급 절차 개선의 효과로 2012년에는 우리나라를 찾는 동남아·서남아 관광객이 1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들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대상국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파키스탄, 스리랑카,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11개국인데, 2010년도 이들 국가의 총 입국자 수는 674,819명이다. 이번 조치로 이들 국가들의 관광객 증가가 지난 2009년 비자제도를 개선한 중국과 유사하게 나타날 경우 2012년까지 이들 11개 국가 관광객의 방한 규모는 약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증가율은 주변국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급성장세{전년대비 방한 관광객 증가율: 12.8%(‘09), 20.5%(’10)}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서남아 관광객의 방한 규모는 2012년이면 총 1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취해진 조치는 중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비자 개선 정책을 모델로 했다. 중국의 경우, 2009년 7월과 지난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비자 발급 절차를 개선한 결과, 2010년도 입국자 증가율이 40%에 이르고 있다.

동남아·서남아 관광객 170만 명 유치를 경제적 효과로 환산해보면, 어림잡아도 2조 8,750억 원의 외화 획득 효과(동남아·서남아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 1,473$ 계산: 2009년 외래 관광객 실태 조사)와 4만 5,42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고용계수: 10억 원당 고용 창출 인원 15.8명)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동차 16만 6천 대의 수출과 맞먹는 효과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비자 제도 개선을 계기로 동남아·서남아 시장에 대한 프로모션을 다음과 같이 강화할 계획이다.

○ 고성장 신규 시장(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
- 한국 기업 진출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지역 특성 활용, 중대형 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
- 기업체 대상 유치 설명회, 세일즈콜, 인하우스 세미나 실시
(비자 제도 개선 내용, 단체 지원 프로그램 등 방한 관광 메리트 소개)
○ 베트남, 필리핀 환승 관광객 유치 위한 국적항공사 공동 유치 프로그램 운영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공동 특별프로그램 개발
- 홍보 플라이어 제작 및 현지 매체 광고 지원
○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 계절상품, 한류 상품, 축제·이벤트 연계 상품 등 가족 관광객 선호 상품 개발 및 소비자 대상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
○ 전문직 종사자 유치확대를 MICE 유치활동 강화
- 현지 대기업 및 전문가 단체의 회의유치 및 한국 개최 국제 행사 참가 확대

한편, 이번 달부터 동남아 국가 등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비자 제도 개선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광 비자 신청 서류와 발급 절차 간소화를 위해 현재 최대 5종까지 받고 있는 재산 증명 등 재정 능력 입증 서류를 공관별로 1~2종만 받도록 하고, 특히 기업체의 단체 관광인 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위해 개인별 서류는 생략하고 주관 회사의 보증만으로 비자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함.
○ 최근 인천공항 등 우리나라 공항이 환승 공항으로 각광받고 있는 점을 감안, 6개월 내 2회 사용이 가능한 ‘더블비자’ 도입
○ 그동안 동남아 국민에 대해서는 불법 체류 등의 우려로 극히 제한적으로 1년간 유효한 복수 비자를 발급하였으나, 연간 소득 1만 불 이상의 중·상류층, 연금 수령자, 언론 등 전문직 종사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 졸업자, 결혼 이민자의 부모,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3년간 유효한 복수 비자 발급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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