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서울대와 KAIST의 입학전형서류 표절검색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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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코스닥 402030
2011-04-07 10:54
서울--(뉴스와이어)--코난테크놀로지(http://www.konantech.com, 대표 김영섬)는 최근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KAIST)가 입학사정관전형 입학전형서류 표절검색 시스템에 자사의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대학은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부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표절 여부를 코난테크놀로지의 밈체커(MemeChecker)를 통하여 가려낼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밈체커는 키워드 출현 패턴 분석과 핑거프린트(디지털 지문) 추출 기술을 이용하여 베낀 문서를 찾아내는 표절검색엔진이다. 대규모 문서를 하나하나 어절 단위로 대조한 다음 표절 여부를 가려내기 때문에 정확하고 처리속도가 수작업에 비해 신속하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가 당락을 가릴 만큼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각 대학은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표절검색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소수의 입학사정관이 다수의 지원서류를 검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표절검색 시스템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회사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운영하는 각 대학의 전형 제도 및 프로세스가 학교별로 차이가 있고, 도입계획도 개별적이기 때문에 지난해 8월부터 입학평가 솔루션업체 포에듀와 협력하여 대학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이진구 마케팅팀장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시작되는 8월 이전에 입학전형서류 표절검색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각 대학의 문의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하며 “물샐 틈 없는 표절문서 검색기술로 참된 인재발굴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취지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겠다” 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도는 지원자의 경험, 소질, 적성과 같이 계량화되지 않은 요소를 종합하여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대입 제도이다. 공교육 정상화와 대학의 설립 이념에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어 채택하는 대학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12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하여 119개 대학이 38,08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 개요
'KONAN'은 1999년에 설립된 기술혁신 기업으로, 자연어분야와 영상분야의 딥러닝/머신러닝, 데이터수집, 빅데이터와 비정형데이터를 포함하는 초대용량 문서처리 및 분석기술을 통해 고객의 가치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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