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일본 지진 및 리비아 사태 피해기업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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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11-04-07 11:28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이하 ‘기보’)은 일본 지진 피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함께 리비아 사태 및 일본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지난 3월 기보와 거래중인 리비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이 들 기업에 대해 신규 보증지원 및 만기 연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중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A사에게는 지난 5일 4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보증을 지원하였으며, 그 외 9개 기업에게 43억원의 보증 만기연장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일본 지진 발생 직후, 총 962개 일본 수출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조사된 69개 피해기업에 대하여 보증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을 지난달 28일 시행하였다.

오늘까지 특례보증을 신청한 피해기업은 없으나, 지난달 일본 지진 피해기업 관련 정부대책 발표(21일) 이후부터 4월 4일까지 일본 수출입중소기업중 23개 기업에게 164억원의 일반 신규보증을 지원하였으며, 그 외 236개 기업에게 1,771억원의 보증 만기연장을 지원하였다.

기보 김용환 보증사업담당 이사는 “피해기업이 특례보증을 신청해 올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기업이 일반적인 기술평가보증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피해규모와 극복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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