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틈새시장 ‘서울 환승투어’ 관광객 1년 새 100% 증가
서울시는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서울 환승투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야간투어 신설, 공항철도 연계 투어,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 할인 및 무료투어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서울 환승투어는 사업초기 사전홍보 부재로 인한 해외인지도 미흡, 시간·거리상의 부담으로 인해모객실적이 저조했으나, 국내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과 특색 있는 체험코스 개발 등을 기반으로 급격히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인천공항 연계 환승투어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서울시, 인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국적항공사, 전담여행사)해 운영 중에 있으며, 관련 환승상품을 전담여행사를 통해 판매중이다.
무숙박(transit : 5시간 이상 체류) 환승상품은 전담여행사 안내데스크(인천공항 1층) 및 홈페이지(freedomtour.co.kr/hanatourintl.com)를 통해 예약 및 구매 가능하며, 체험위주의 다양한 투어프로그램, 야간 및 무료투어 신설, 비수기(봄·가을) 할인 이벤트, 해외마케팅(무료 바우처, 기념품, 매체광고 등), 전담여행사 인센티브(할인지원, 홍보물, 차량임차료 등)를 통해 다이나믹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승투어 상품을 개발·운영 중이다.
다양한 체험(DMC, 용산전자상가, 김치만들기, 찜질방, 수상택시, 전통시장 등), 야간투어, 비수기(봄·가을) 할인투어, 무료투어 이벤트, 공항철도 연계 투어 등을 신규 운영 중이며, 철도 연계 무료 셔틀버스(서울역~관광지/호텔)를 유관기관 공동(서울시,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공항철도)으로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숙박(stopover : 24시간 이상 체류) 환승상품은 홈페이지(seoulstopover.com)를 통해 호텔 및 항공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도심구간 리무진버스 및 서울시티투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적항공사 해외지사 홈페이지 배너 등재, 해외 주요도시 타깃 프로모션,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 지원 등 인지도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숙박(stopover) 환승시장은 아직 시장규모가 적으나, 가격경쟁력 개선(중저가 호텔 확대), 부가서비스(스마트폰 임대서비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 여건개선 및 해외마케팅을 통해 시장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해외마케팅과 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2015년까지 환승 관광객을 5만명까지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도 인천공항 환승객은 285만명(도착기준)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5시간 이상 체류하는 서울 환승투어 타깃시장 규모는 약 22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2년간 환승률은 15~18% 수준이며, 환승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환승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9~10월 인천공항 환승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좀 더 새롭고 여유 있는 일정으로 서울을 체험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한 ‘서울 맛보기 투어’ 신상품을 출시했다.
직접 맛보고 만들어 보는 김치체험, 이색적인 찜질방, 한강을 달리는 수상택시, IT강국을 체험할 수 있는 용산전자상가, 동대문 야간쇼핑, 멋진 야경의 N서울타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이태원 관광특구,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청계천 등 특별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다.
향후 DDP, 플로팅아일랜드, 요트마리나, 제2롯데월드, 특별한 체험·축제·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고품격 환승투어 등 신규 관광지와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환승투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야간투어를 신설했고, 저렴한 경유노선을 선택하는 자유여행객(FIT)의 특성을 반영, 파격적인 할인 및 무료투어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오후 늦게 도착하는 환승객을 위한 야간투어(19:10-23:40) 상품을 이용하면 N서울타워, 청계천, 동대문 등을 둘러보며 서울의 화려한 야경과 저렴한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가이드 김영지씨는 “환승투어객 대부분이 야경코스에 감탄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재방문을 희망한다. 특히 동대문 시장은 가격과 서비스 면에서 최고의 쇼핑지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환승객들은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의 자유여행객(FIT)으로 직항보다는 경유노선을 이용하는 만큼 여행경비에 민감하다. 이러한 환승 고객층을 겨냥한 파격적인 할인이벤트(30~50%↓)를 비수기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명동/인사동/동대문/경복궁 등 4개노선 무료투어(주·야간 각 2회)를 운행하고 있다. 매월 2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꽤 인기가 좋다.
또한, 지난해 말 개통된 인천공항-서울역간 공항철도 연계 환승투어는 날씨에 관계없이 정확한 출·도착이 보장돼 시간에 쫓기는 환승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투어이며, 지하철 1·2·4호선과 연계, 청계천·광화문광장 등 관광지와 명동, 동대문과 같은 쇼핑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시는 해외 인지도 확대를 통한 환승투어 이용객 유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환승투어 가이드북 동영상 제작·배포(유관기관/업체 해외지사), LA·시드니·프랑크푸르트 등 주요도시 타깃 온라인 홍보(expedia.com), 매체광고, 무료투어 바우처 프로모션, 인천공항 內 환승 안내시설 확대 및 공항유료시설 - 환승투어 상호 연계 할인 이벤트, 공항철도 요금할인 및 셔틀버스 운영(서울역 - 도심구간), 다양한 홍보 이벤트, 국적항공사 해외공항 보딩데스크 활용 브로슈어/기념품 배포, 국적기 VOD 홍보, 기내지 광고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환승투어는 서울에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관광 틈새시장”이라며 “다양한 매력의 서울투어 개발,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유관기관 공동협력 추진으로 만족도 높은 서울 환승투어 운영을 통해 2015년까지 환승투어 선도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싱가폴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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