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가축 유전체 기술 현장적용 위해 호주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호주는 축산분야 첨단 녹색기술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선진국으로, 가축유전체정보를 활용한 가축조기선발방법의 현장적용을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선진화된 축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호주 뉴잉글랜드대학은 가축유전체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방법 개발과 다수의 육질조기진단 DNA 마커를 세계최초로 개발, 상용화해 개발된 유전체기술의 현장적용과 관련된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1∼2013년까지 가축 유전체분야에 대한 두 기관 간의 ‘우량한우 조기선발을 위한 유전자형가 추정기법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착수했다.
이번에 협약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의 근내지방(마블링)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검출하고, 이를 활용한 한우의 마블링을 향상시키는 유전자형가 추정방법을 확립해 어린 송아지 때 육질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함께, 국내 취약 연구분야 및 최신 유전체기술의 현장적용과 관련한 노하우를 조기에 도입함으로써, 가축개량 속도를 증가시키고 개량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가축의 조기선발이 가능해 향후 관련 분야 연구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유전체분석기술, 녹색기술(메탄저감), 식품안전 등 연구협력과 관련해 상호 인력 교류 및 두나라의 가축유전자원·유전정보교환을 통한 신기술 도입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지난해 3월 18일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이승환 박사는 “이번에 착수된 호주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한우 육질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유전체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향후 유전체기술의 현장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에 그동안 기초연구로만 인식돼 왔던 새로운 유전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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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이승환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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