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원스톱 사실확인원 지구대 확대 발급’ 추진

뉴스 제공
경찰청
2005-05-27 08:27
서울--(뉴스와이어)--사실확인원이란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민원인이 피해사실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찰관서에서 발급받아 보상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임.

경찰청에서는 2000. 9. 1부터 경찰서 민원실(233개소)에서 발급하던 사건사고 등 각종 사실확인원을 전국 지구대 870개소까지 연계, 24시간 원스톱 발급체제를 구축하여 금년 6월 한달간 경기지방청 산하 116개소 지구대를 시범운영 후 7월 1일부터 경찰서장 관인이 자동인쇄 된 사실확인원을 전국 경찰서 관할 구분없이, 일과시간은 경찰서민원실 및 가까운 지구대에서, 일과시간 외에는 지구대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 사실확인원(6종) : 사건사고·화재·도난신고·도난해지·변사·교통사고사실확인원

민원인들은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으려면 사건사고 당사자는 본인 신분증을, 당사자의 배우자·직계친족 등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호적등본과 발급신청인의 신분증 사본을 경찰서 민원실이나 지구대에 제출하면 신분확인절차 등을 거쳐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의 사실확인원 발급수요를 살펴보면 2002년도 249,282건, 2003년도 346,103건, 2004년도 389,888건을 발급하는 등 2003년도 전년 대비 39%, 2004년도 전년 대비 12.7%가 증가하는 등 발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에서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해서 경기지방경찰청 산하 전 지구대(116개소)를 대상으로 2005. 6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발굴 보완하여 2005. 7. 1부터는 전국 경찰서 민원실 및 지구대에서 각종 사실확인원을 발급할 계획이다

지구대까지 확대 발급으로 노약자·장애인·맞벌이 부부 등이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됨은 물론, 민원인들의 시간·교통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국민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는 수요자 중심의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경찰은 전국 경찰서와 지구대 등 총 1,103개소까지 확대 발급체제가 정착되면, 이를 바탕으로 치안센터(1,868개소), 특수파출소(206개소), 치안분소(190개소) 등 총 3,367개소까지 확대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police.go.kr

연락처

민원봉사실 경정 연영흠 31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