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려인삼 세계 최고 명품화 위한 토론회 개최
최근 고려인삼은 우리나라 농수산물 수출에 단연 최우선 순위 품목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그 규모도 날로 증가되고 있으며 수출시장도 90여 개국으로 다국화 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주 소비층이 중국·일본 등 아시아인으로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관련 산업체에서 유럽·중동 등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소비층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인삼을 식품으로 국제식품위원회(CODEX)에 등재함으로써 비로소 수입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각종 비관세 장벽이나 불공정 거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삼산업 관련 토론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러 가지 노력들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모임을 계기로 관련 기관, 생산자단체 및 산업체별 중점 추진 과제를 상호 토론을 통해 설정하고 지혜를 모아 나가고자한다.
그리고 청정인삼 유기농재배 단지 조성을 위해 재배단계부터 시급히 필요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규모별 적정 모델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점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에서는 청정 유기농재배 인삼에 대한 가공적성별 활용방안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해당 농가나 가공 산업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으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림수산식품부, 농진청, 생산자 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적 추세인 Codex 기준에 맞는 안전한 인삼 생산을 유도하고, 산업체는 안전성 부분에 신뢰성을 갖게 돼 수출에 경쟁력을 갖는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시너지 창출로 인삼산업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차선우 과장은 “고려인삼 세계 명품화 사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인삼 현장 농가들의 애로 요인을 정책화하고 맞춤형 관련 기술을 중점 지원하며,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신품종 조기육성과 유기농업 신기술개발, 그리고 효능 관련 세계 석학들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추진 등 국제 홍보를 강화시켜 천혜의 보배인 우리 고려인삼을 세계인들에게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인삼 수출 증대를 꾀해 인삼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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