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10~12일 3일간 ‘여성영화제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성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하여 10~12일 3일간 ‘여성영화제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3일간 진행되며, 영화제 정규상영작 중 화제작 4편과, 특히 호응이 높았던 이전상영작 3편을 선정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타 상영관에 비해 저렴한 입장료(정규상영작-4,000원 할인된 1,000원) 혹은 무료(이전상영작)로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상영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정규상영작은 <아이들> <주시> <집> <애니엑스#4> 등 4편이다. 국내 작품인 <아이들>과 <집>은 각각, ‘좌충우돌 리얼 육아 무용담’ ‘잊었던 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호주 영화 <주시(Jucy)>는 막 성인이 된 두 여성의 성장통을 다룬 작품이며, <애니엑스#4>는 9편의 여성애니메이션 모음작이다.

‘여성영화제 다시보기’로 선정된 이전상영작 3편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현실을 그린 국내작품 <세리와 하르(Seri & Harr)>, 사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게 하는 인도네시아 영화 <공유하는 사랑(Love for Share>, 단편영화수상작모음(알게 될거야/나를 믿어줘/잘돼가? 무엇이든) 등이다.

한난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실장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 사회와 여성,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출품작은 물론, 이전 작품들까지 한자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영화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플라자운영팀 02-810-5113.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연락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홍보담당 김윤미
02-810-504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