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도림역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쪽으로 이전…버스↔지하철 환승거리 단축
그동안 경인로의 도로 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려워 도심방향 중앙차로버스정류소의 위치가 신도림 지하철역과 불가피하게 떨어져 있었으나 주변지역 개발 계획으로 차로 폭이 약 10m 확장됨에 따라 버스정류소를 신도림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이전, 시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버스정류소 이전 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9월 완료될 예정이며, 도심방향 중앙차로버스정류소와 신도림 지하철역 사이의 환승거리가 250→160m로 단축되고 버스↔지하철, 버스↔버스 간 환승이 편리해 진다.
경인로는 인천·부천시와 서울 서부지역을 도심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축으로 2005년 7월부터 중앙차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신도림역 중앙정류소는 출·퇴근 시 대부분의 승객이 지하철로 환승하여 버스, 지하철 간 환승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에서 중앙차로버스정류소의 폭을 3→4m, 길이를 80→120m로 넓혀 정류소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현재 출·퇴근 시 최대 이용 승객수가 1,500명 이상으로 혼잡한 정류소의 유효면적을 168㎡에서 384㎡으로 넓혀 대기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정류소 이용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단보도 폭 또한 8→16m로 2배 확장해 보행자의 횡단 대기공간을 늘림으로써 이용밀도를 1명당 1.0㎡ 수준으로 낮춰 쾌적한 도보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횡단 대기공간의 이용밀도가 도심방향정류소는 1.9명/㎡에서 0.9명/㎡로, 외곽방향 정류소는 2.0명/㎡에서 1.0명/㎡로 낮아진다.
도심방향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의 버스정차면을 현재 4→5면으로 확장함으로써 승객의 승하차시간이 단축되고 혼잡시간에 버스가 정류소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대 버스 평균속도가 약 20→23km/h로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정류소 확장·이전뿐만 아니라 주변 공간에 띠녹지를 식재하고 태양광 표지병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정류소로 탈바꿈시킬 뿐만 아니라 노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비오는 날 버스가 노면에 고인 물이 시민들에게 튀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도로에 빗물이 고이지 않고 빨리 빠질 수 있게끔 중앙차로버스정류소에 별도의 배수관을 묻는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이 신도림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과 도로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기간 중 공사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관리원을 배치하는 등 교통 정체 및 시민불편이 없는 가운데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김정은
02-6361-38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