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 꿈을 펼치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1-04-11 15:04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청수)은 8일 14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오벌실에서 ‘2011년 신규대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난해 농어촌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 장학생 중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 13명과 축하객이 참석하여 박청수 이사장의 특별강좌를 듣고 간담회를 가졌다.

신규장학생 연세대 사회교육계열 1학년 류진우 학생은 “부모님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여 어릴 적부터 나의 꿈인 기자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장학생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여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진학의 꿈을 일찍 포기 하는 일이 없도록 농어촌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평가하여 선발해오고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정군식 사무총장은 “어려운 여건의 농어촌 출신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중 가장 오랫동안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7,200여명의 학생에게 약 123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1994년부터 쭉 이어져와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증서수여식 결과안내: http://fry.or.kr/bbs/mboard.asp?exec=view&str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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