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재난 재해 대응, 영상회의 시스템 역할 커져
우리나라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위기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들로 분주하다.
이러한 재난 대응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영상회의 시스템’이다.
기존에 전화나 팩스, 인터넷을 통한 정보 수집으로 재난 재해 상황 전파가 지연되거나, 재난관련 담당 직원간 업무공유 및 의사전달 창구가 미흡하여 업무 수행에 차질이 발생하던 것을 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재난피해상황 접수현황, 피해복구 지시, 재난 상황전파 및 접수에 대한 상세한 실시간 상황 브리핑 등에 영상회의 시스템이 활용되면서 효율적인 재난 대비 업무수행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해 한반도에 북상했던 제7호 태풍 ‘곤파스’에 대비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16개 시·도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태풍 상륙 상황과 대책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의 길목으로 지리적인 위치와 지형적 영향으로 인한 다양한 기후변화로 위험 기상빈도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방재유관기관(제주지방기상청 및 국가태풍센터, 행정시 재난안전관리과)과 공동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일본 대지진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상회의 시스템은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 www.hhi.co.kr)은 도쿄전력과 영상회의를 통해 협의를 거쳐, 대지진과 쓰나미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의 피해지역인 일본 지바현 소재 아네가사키 화력발전소에 이동식발전설비(PPS: Packaged Power Station)를 설치하는 등 빠른 대처와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동식발전설비 투입 지역과 기술적 문제 등을 영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협의하면서, 일본의 전력난이 심각한 것에 공감하여, 준비기간을 최소화했다.
현대중공업이 도입한 폴리콤의 ‘HDX 9000’은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패킷 손실 및 네트워크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음성과 영상,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하여 안정적인 영상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폴리콤만의 ‘손실패킷복구(Lost Packet Recovery)’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화질과 음질, 호환성 등의 모든 면에서 최고의 HD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국내 및 해외지사, 공사현장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해외 주요지사를 대상으로 영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현장 진행 상황에 대한 빠른 정보 공유 및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또한 해외지사 및 공사현장에서 참여하는 인력의 출장비용 및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 역시 얻고 있다.
폴리콤코리아(www.polycom.co.kr) 신대준 지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영상회의 솔루션은 비용 및 시간 단축은 물론 해외지사의 돌발상황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일본 대지진처럼, 안타깝지만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 이로 인한 기업의 손실은 매우 커질 수 밖에 없다. 언제나 어느 곳에나 또한 어떠한 장치로도 신속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공급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폴리콤코리아 개요
폴리콤(Nasdaq: PLCM)은 폴리콤리얼프레즌스 플랫폼 (Polycom RealPresence Platform)을 통해 업계 표준 기반의 텔레프레즌스, 영상, 음성 분야 UC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바일, 소셜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들과 호환된다. 현재 전세계 40만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서 폴리콤의 솔루션을 통해 사내 임직원, 파트너 및 고객들과 효율적인 의사 소통을 위해 언제 어디에서든지 가능한 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이점을 누리며 협업하고 있다. 폴리콤은 최상의 TCO와 확장성, 보안, on-premises, 호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폭넓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폴리콤 홈페이지(www.polycom.co.kr), 트위터(@Polycom_kr), 페이스북, LinkedIn 을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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