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샵, 여자를 위한 노트북·아이패드 백팩 ‘이비니아(IBNIA)’ 단독 런칭

서울--(뉴스와이어)--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언론학을 공부하던 베아트리스. 그녀는 노트북을 예쁘게 넣고 다닐만한 가방이 없다는 사실이 작은 불만이었다. 기존에 나와있는 백팩은 크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남자들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옆으로 메는 토트백은 따로 공간이 없어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넣기엔 불편하고 신경쓰였다.

베아트리스는 이런 작은 불만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 생각없이 남겼는데, 다른 나라의 비슷한 또래 아가씨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알고 무척 재미있어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했던(비록 한 번 만나본 적 없지만)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이 같은 문제를 공유하는 것을 보며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목적의 브랜드 ‘이비니아(IBNIA)’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베아트리스가 별 생각없이 담벼락(페이스북의 게시판을 일컫는 말)에 던진 한 마디로 시작된 이비니아는 그 목적- 노트북을 넣고 다닐만한 예쁘고 귀여운 백팩-에 충실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정사각형 모양으로 퀼팅처리된 이비니아의 백팩, 그 목적과 기능에서 기존의 백팩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고 있다. 올록볼록 터질 것 같은 퀼트, 비비드하면서도 강렬한 빨간색 원단, 깜찍함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로고까지….

거기에 내부의 노트북을 위한 완충공간이나 마그네틱 버튼이 잘 붙을 수 있도록 처리한 마감을 보면 여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과 세심함이 뚜렷하다. 물론,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발랄함은 블랙과 화이트를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성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는지 살짝 우려되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컨셉, SNS를 통해 만난 다국적 디자이너 모임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안고 시작하는 이비니아가 한국에서 어떻게 성공할 지 궁금해지는 것 또한 숨길 수 없다.

이비니아의 공식 홈페이지(www.ibnia.com)에서는 글로벌 멤버와 이비니아의 페이스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 중 한 명이 한국인이란 사실은 눈여겨 볼만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애피샵(www.appeshop.com)에서만 단독 런칭한 상태이다. 앞으로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애피샵 개요
애피샵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시계브랜드와 정품만을 취급하는 온라인 명품시계 전문몰입니다.

http://www.ibnia.com

웹사이트: http://www.app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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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샵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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