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점포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 201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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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11-04-12 16:26
서울--(뉴스와이어)--뚜레쥬르의 갓 구운 빵으로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한다. 점심은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새우버거를 먹고 저녁엔 친구들과 함께 새로 오픈한 3층 규모의 미스터 피자에 방문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롯데마트에서 장을 본다.

한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떠오르는 신흥 시장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베트남의 유통·프랜차이즈시장에서 뜨거운 한류돌풍이 불며 국내 업계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미 진출한 국내업체들은 지난해 30%내외의 고 성장세를 기록하였고 후발주자로 신세계이마트, 파리바게트, 갤러리아백화점도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해마다 2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서의 최적의 입지인 베트남 내수시장은 국내 기업에게 틀림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현지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부족과 잘못된 전략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안착한 오리온의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에 앞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 밝혔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현 시장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위해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 조언한다. 현재 베트남에서 유통·프랜차이즈관련 전시회는 국내기업 코엑스와 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베트남 국제점포산업전+프랜차이즈 쇼 2011’가 유일하다. 국내 업체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 전시회의 전년도 행사에는 총 9개국에서 119개 업체가 참여했고 말레이시아, 스페인, 호주, 홍콩 등 28개국에서 3,499명의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업체의 90.9%가 전시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68.6%의 업체는 재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코엑스는 “현지시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 될 각종 세미나와 현지투어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와 현지의 법률, 세무, 회계, 통관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업체들은 지자체별 해외전시회 참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부스비나 항공료 통역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으며 조기등록할인은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홈페이지(www.vietsf.com)를 참조하면 된다.

코엑스 개요
MICE 산업을 선도(先導)하는 글로벌 리더 코엑스는 1979년 3월 개관 이래 글로벌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두루 갖춘 최고의 전시 문화, 관광의 명소로서 아시아 MICE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면적 46만㎡로 지상 1층~4층까지 총 4개의 전시장(총 3만6007㎡)과 50개의 회의실(총 1만1614㎡, 92개까지 분할 가능) 및 최고의 편의 시설과 공연장, 오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09년 ‘코엑스 아티움’ 개관 △2014년 ‘뉴코엑스몰’ 오픈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2020년 친환경 디지털 미디어 ‘XPACE’ 론칭 △2021년 ‘AV-DROP’ 및 ‘Coex-Live’ 도입 등을 통한 친환경 MICE 테크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문화·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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