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레이더 국산화 개발 착수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지식경제부와 IT융합 협력과제로 기존에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상레이더를 선정하여 금년 5월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기술개발은 2011년~2015년까지 5년간 총 78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기상청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식경제부가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수요연계형 IT융합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기상청은 기술개발에 필요한 요구사항 도출, 과제기획 지원, 현장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연구개발 결과물의 현장적용 등을 지원하게 되며, 지식경제부는 첨단 소형 이중편파 기상레이더가 우선 개발될 수 있도록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IT융합분야)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그동안 기상청을 포함한 국토해양부, 국방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대형 기상레이더 29대는 전량 미국, 독일, 일본, 핀란드, 중국에서 다양한 기종을 수입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기존에는 선진국의 기술이전 기피로 고장 발생시 긴급복구가 어려워 기상레이더 시스템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가 요구되었다.

또한, 대형 레이더의 관측사각지대인 먼거리 지상 가까운(저층) 강수구름 탐지와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 지역의 집중호우, 돌풍 등 소규모 돌발 위험기상에 대한 정확한 감시를 위해 수십미터 거리분해능을 갖는 소형 이중편파 기상레이더의 수요가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국가적 수요와 기상레이더 기술변화 경향을 반영하여 세계적으로 시장성과 경제성이 높은 소형 X-밴드 이중편파 기상레이더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

기상레이더 개발 사업은 지식경제부 주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아래 4월 3째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5월 하순에 개발업체가 선정되어 기술개발이 착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돌발 위험기상의 정확한 감시 가 가능해지게 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이 기대된다.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지식경제부와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기상장비 국산화 사업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관측기반국 기상기술과
과장 김백조
02-218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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