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회의는 5월 30일부터 2주간 과학위원회를 개최하여 세계고래류 자원의 평가, 과학조사 특별허가 문제 등 총회에 권고할 사항을 논의하게 되며 61개 회원국 과학자 약 25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과학위원회에서는 상업포경 금지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주변수역에 주로 분포하는 서북태평양 밍크고래자원의 심층평가를 하게 된다.
한편, 6월 13일부터 1주간 각종 실무위원회가 개최되는바 포경재개를 위한 개정관리체계(RMS) 작업반 회의, 위반소위원회, 원주민포경 소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고래와 관련된 각종 실무차원의 협의를 하게 된다.
회의의 대미를 장식하는 총회는 마지막 1주일(6월 20일~2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61개 회원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및 약 100여개 NGO대표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수석대표(Commissioner)들이 참석하여 과학위원회와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된다.
금번 국제포경위원회 회의기간중 가장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것은 1986년도 이후 금지(모라토리엄)된 상업포경의 재개문제로 이를 위해서는 참석국가의 3/4가 찬성해야 가능하나 현재 포경 지지국 및 반대국이 각각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동안 지루하게 계속되어 온 포경 지지국 및 반대국간의 논쟁에 대하여 2003년 동 회의 의장 (Mr. Henrik Fischer, 덴마크)이 중재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이러한 대립을 매듭짓고 대타협을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 강무현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13명이 총회에 참석하고 약 28명의 과학자들이 과학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번 국제포경위원회를 계기로 울산의 반구대암각화 등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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