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꼽는 ‘제2의 엄마를 부탁해’는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고래 역시 주목도 높아

뉴스 제공
알라딘
2011-04-13 11:0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미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한국 문학 사상 초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엄마를 부탁해> 뒤를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으로 네티즌들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가 운영 중인 서재(http://blog.aladin.co.kr) 및 트위터(@aladinbook),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ladinFB) 이용자를 대상으로 ‘<엄마를 부탁해>와 같이 번역 출간시 외국인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을 작품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천명과의 <고래>가 각각 6%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조창인의 <가시고기>, 은희경의 <새의 선물>, 박현욱의 <아내가 결혼했다> 등이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꼽혔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2005년 출간된 공지영의 소설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저자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일명 ‘우행시’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작품은 2006년 이나영, 강동원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bluelana라는 아이디를 쓰는 알라딘 트위터 유저는 “사형제에 대한 깊은 공감과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니만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는 알라딘 서재,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4월 12일 하루 동안 진행했으며 총 응답 건수는 100건이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현재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이며 원작과 외서 모두 3,40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외서 출간 전 주 구매층이 2,30대 여성이었던 것과 다소 차이가 있다. 외서 역시 구매층이 동일하다.

<엄마를 부탁해>가 다시 화제에 오르기 전까지는 25% 정도에 불과했던 남성 독자의 구매 비율도 10%p 증가한 35% 가량이다. 알라딘 측은 미국 시장에서 <엄마를 부탁해>가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에 <엄마를 부탁해>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던 성/연령대에서의 관심도 증가해 구매층이 전반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엄마를 부탁해>가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은 것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엄마를 부탁해 원작과 번역서를 모두 구매하는 고객에게 본인의 엄마에게 보내는 문구를 직접 넣을 수 있는 감사장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5명에게는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티켓을 증정한다.

알라딘 측은 “현재 <엄마를 부탁해> 외서의 국내 인터넷 서점 재고가 모두 소진되었으나 알라딘은 초기 주문 수량이 넉넉해 아직 재고가 남아있어 바로 배송이 가능하다”며 “빠른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5월 2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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