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부고속·서부간선도로 등 총 21개 상습 정체 및 교통 불합리 지점·구간 교통체계 개선
이번 개선대상은 경부고속도로 양재~서초, 북부간선도로 묵동 IC~구리 시계, 서부간선도로 철산교~금천IC 구간 등 시내 21개 지점·구간으로,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과 병목 등 일부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해 시민들이 겪어왔던 불편을 해소시키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기존 도로의 여유 폭을 활용한 차로 증대, 진출로 개선 등을 시행하여 대규모 공사 없이 저비용으로 출퇴근시간대 기준 승용차 속도가 38~64% 까지 향상되는 결과를 얻은 바 있었다.
이번 ‘맞춤형 개선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상행 양재~서초 구간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남부순환로 서초 IC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약 1.8km구간을 4→5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당구간은 남부순환로 정체로 인해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초IC를 통해 사당역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면서 한남대교방향 본선 차량들의 흐름을 막고 있으며 평일에도 오후 4시부터 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다.
따라서 남부순환로 사당역 방향 서초 IC~예술의 전당까지 1개 차로를 추가 확장해 도로용량이 증대되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사당역으로 차량들이 원활하게 빠져 나갈 수 있게 되고 본선의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하행 서초 IC 양재역 방향 진출로에 대해서도 설계기준에 적합한 가속차로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는 갓길과 중앙분리대의 폭을 조정하는 등 도로 여유 공간을 활용해 철산교~금천IC까지 약 1.9km 구간을 2→3차로로 확장한다.
특히 철산교 주변은 가산디지털단지 입지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서부간선도로로 몰리면서 출퇴근시간대를 중심으로 평균 통행속도가 20km/h에 머무르는 등 상습적인 정체에 시달려 왔다.
또한 서울시는 북부간선도로 묵동 IC~구리시계 차로를 증설(2→3차로)하고 동부간선도로 군자 IC, 중랑 IC에 진출로를 증설하는 등 도로용량 확대, 진출입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며 군자 IC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우회경로별 소통정보를 안내하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림픽대로 동작·동호대교 남단, 강변북로 강변역, 경부고속도로 염곡사거리 등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도시고속도로 인접 교차로 및 도로의 교통체계를 정비함으로써 도심 내 정체가 도시고속도로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도시고속도로 총 21개 구간 및 지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올해 하반기 세부 설계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계획이며 정체 개선이 시급한 경부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시는 당초 정체 개선이 시급한 경부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에 대해서는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오는 9월 추석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공사시행이 다소 지연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시고속도로 ‘맞춤형 교통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상행 승용차 통행속도가 38.8km/h→48.1km/h로 현재보다 약 24%, 서부간선도로는 21.4km/h→31.2km/h로 약 46% 향상될 것(퇴근시간대 기준)”이라며 “앞으로 도시고속도로가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도로 및 교통 체계를 합리적으로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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