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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9 09:35
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이 문화산업진흥기금을 바탕으로 민간조합원들과 결성하여 운영 중인 게임전문투자조합이 게임투자시장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지난 2000년 한솔창투와 결성한 150억원 규모의 게임전문투자조합 1호를 비롯하여, CJ창투와 2호 100억원, 한솔창투와 3호 100억원 등 총 350억원 규모의 게임전문투자조합을 운영 중이며, 3개의 게임전문투지조합을 통해 지금까지 33개 업체에 246억원을 투자하여 게임투자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적기투자로 고수익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게임 ‘뮤’를 개발한 ‘웹젠(대표 김남주)’에 10억원을 투자하여 140억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자금투자로 ‘웹젠’은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게임업체 최초로 나스닥진출 1호 기업이 되었다.
‘삼국지무한대전’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전문개발사 엔텔리전트(대표 권준모)에도 자금사정이 어려웠던 사업초기에 게임투자조합의 자금수혈로 우수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최근에 해외 및 국내 민간투자자들의 투자와 넥슨의 기업합병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 된다.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게임 및 재무전문가가 참여하여 투자결정을 내리는 게임전문투자조합 투자는 기업신뢰도가 낮은 중소게임업체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간 및 해외투자자들의 국내게임업체 투자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 선도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로 인한 양극화문제 해결을 위해 중견기업육성을 위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라며, 정부기금과 민간자금으로 운영되는 게임투자조합이 해외투자유입 및 민간투자시장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중소게임기업의 자금투자유치를 위해 게임투자조합 투자와 더불어, 동남아시아투자수출상담회, 일본투자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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