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4월 16일 경기도 최고 기록의 도민들을 한 자리에 모아, ‘경기도 최고, 희망 나누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 있는 기록을 가진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희망찬 인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도는 최고령 상쇠, 최연소 미용사, 최연소 네일아트, 최다 헌혈자, 최장기간 일기, 최다 마라톤 완주자, 최장 주임원사 복무, 지체장애 3급을 극복한 한국무용수, 국내 유일의 한국전쟁 징발차량 등 최고 기록을 가진 18명의 도민을 선정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도청 벚꽃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도는 ‘경기도 최고’로 선정된 도민들의 기록을 소개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아울러 ‘경기도 최고’ 선정 도민들은 특별한 의상과 소품을 지니고 무대에 등장하여,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67년 동안 “상쇠”를 하면서 대통령상부터 많은 상을 휩쓸고, 경기도 대표 예인으로 꼽히는, 여주군 최고령 상쇠 천일초 선생님(만 82세)은 농악단과 함께 흥겨운 우리 소리를 들려주게 된다.

또, 만 8세에 미용사 자격을 따낸 안성시 이인화 어린이는 4전5기 끝에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인화 양은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인화 양은 이날 무대에서 만 9세 미용사로 지난해 ‘경기도 최고’가 되었던 친언니와 함께 화려한 가위 춤을 추게 된다.

화성시 김인태(만 53세) 씨는 차량기술사, 자동차검사기능사, 레크레이션 지도자, 웃음치료사까지 등 무려 58종의 자격증을 따낶으며, 앞으로 세계 최고기록인 61종을 넘기 위해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지체장애3급 전통무용수 이은경(만 44세, 용인시) 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멋진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장애인에게 무용을 가르쳐주는 곳이 없어 낙심하고 있을 때 ‘경기도 문화의 전당’ 한국무용 문화교실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춤을 출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또한, 50년 동안 일기를 써온 김포시 김기송 씨(만 78세)와 두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록을 남겨주기 위해, 각각 22년, 20년 양육일기를 쓴 안양시 이윤달 씨(만 62세)도 소개된다.

아울러, 3대 9명이 320개월 동안 육군 복무를 한 수원시 “임희기 씨(만 65세) 가족”과, 26년 동안 주임원사로 복무한 연천군 이태준 씨(만 69세) 등 “안보왕”들도 주목된다.

이밖에, 385회 헌혈한 “헌혈왕” 시흥시 임종근 씨(만 53세), 1톤 트럭 50대 분량의 차표 2만 5천장을 모은 평택시 박순구 씨(만 49세), 학도의용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전선을 누비던 징발트럭 소유자 성남시 이문규 씨(만 79세) 등이 인증서를 받는다.

경기도 정책기획관 김명선 국장은 “이번 행사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헌신’,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어서는 ‘복지’,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친 ‘병역’의 주인공들을 우리 도민들과 함께 축하해 주기 위해서 마련했다”면서, “우리 도민들이 이번 벚꽃행사를 즐기면서, ‘사람이 희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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