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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7 23:29
서울--(뉴스와이어)--존경하는 시민여러분!

71일간 계속된 울산건설플랜트 노조의 파업사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사정 합의로 평화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그 동안 지역경제 위축 등 엄청난 피해와 아픔을 겪어야 했던 과정을 돌이켜볼 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장기파업과 가두시위 등으로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인내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타협을 도출한 울산 건설플랜트 노사와 경제단체, 시민ㆍ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타협은 IWC 울산회의 개막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시기에 이루어져 울산의 성숙한 시민정신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노사문화 선진화를 앞당기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우리는 누구에게도 이롭지 못한 비생산적인 노사 문화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 양보와 상호존중이라는 합리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우리시는 이번 대타협을 계기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위에서 울산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건설플랜트 노조의 장기파업으로 시민여러분에게 뜻하지 않은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울산을 위해 대타협을 이끌어낸 공동협의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5월 27일
울산광역시장 박 맹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