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 “경기 회복 후에도 계속 자체브랜드 구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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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코리아
2011-04-14 11:42
서울--(뉴스와이어)--지난 경기침체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은 PL 제품을 더 많이 구입하고, 경기가 회복된 후에도 PL 제품을 계속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The Nielsen Company)가 지난해 전 세계 53개국 27,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기 침체 동안 PL 제품을 더 많이 구입했는지 물은 결과, 우리나라 소비자의 64%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61%의 응답자들이 이와 같이 응답했으며, 대륙별로는 아태지역(62%)과 라틴아메리카(62%), 유럽(60%) 등 모든 대륙에서 60% 이상의 응답자들이 ‘PL제품을 더 많이 구입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가 ‘경기가 회복되면 앞으로 PL 제품을 계속 구입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우리나라 소비자의 85%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와 같은 수치는 아태지역의 평균(90%)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91%가 이와 같이 응답했으며, 나라별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각각 97%)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일본과 헝가리(각각 96%), 오스트리아(95%) 순으로 나타났다

PL 제품을 얼마나 많이 구입했는지 물은 질문에 대해서는 전 세계 소비자의 47%가 5개 품목 이하, 33%가 6~10개 품목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은 66%가 5개 품목 이하, 19%가 6~10개 품목을 구입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L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전 세계 소비자의 37%가 ‘일반 브랜드 제품을 대체할 만큼 좋다’, 35%가 ‘일부 PL 제품은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품질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이 높게 나타난 반면, 우리나라의 소비자에게서는 ‘PL 제품은 품질이 중요한 제품에는 적합하지 않다’(48%), ‘PL 제품의 포장은 가격이 저렴해 보인다.’(27%)는 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는 PL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부정적인 인식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PL 제품의 가격 및 가치에 대해 물은 결과, 전 세계 소비자의 40%는 ‘일반적으로 PL 제품은 가격 대비 가치가 매우 높다’, 35%는 ‘최상의 제품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은 34%가 ‘PL 제품은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가장 좋은 브랜드를 구입할 수 없을 때 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 전 세계 소비자들은 PL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일부 소비자들은 PL 제품의 품질과 포장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유통 업체들은 소비자들로부터 PL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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