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홀, 관람객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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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2:06
서울--(뉴스와이어)--LG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소년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의 관람객 수가 14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LG가 1987년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관으로 LG사이언스홀을 개관한 이래 24년만이다.

LG사이언스홀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번째 관람객인 부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 5학년 김동선 군(만11세)에게 LG노트북을 증정하고 해당 학교에는 47인치 LG 3D TV를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LG사이언스홀은 지난 ’92년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01년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이번 500만 돌파를 맞았다.

특히 지금까지 방문한 500만명 중 ▲초등학생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23%) ▲학부모(22%) ▲중학생(7%) 순을 기록했다.

학습효과가 높은 전시 아이템을 개발하고, 최첨단 과학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마련해 청소년 과학교육 현장학습의 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

특히 LG사이언스홀은 지난 ’01년 서울시교육청의 ‘현장학습 체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많은 초등학교의 과학 체험학습 현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또한 ’07년 외국인 근로자 자녀 초청, ’08년 태안 벽지 초등학생 초청, ’10년 다문화 청소년 초청 등 과학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LG사이언스홀 초청행사도 꾸준히 마련해 청소년들의 과학체험의 저변을 넓혀 왔다.

LG사이언스홀은 ’90년 소련연방 키르키스 공화국 대통령, ’98년 중국 하이얼그룹 장 루이민 회장, ’04년 남북 경제회담 남북대표단 일행 및 일본 최초의 우주인 모리 마모루 박사 등 VIP를 비롯해 비즈니스나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연간 3,000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을 통해 LG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이얼그룹은 ’98년 장 회장의 방문 당시 LG사이언스홀의 전시시설에 감명받아 중국 현지에 시설 건립을 의뢰, LG사이언스홀이 국내 최초로 전시시설을 수출해 중국 청도시에 지상 3층, 430평 규모의 하이얼그룹의 ‘하이테크 사이언스홀’을 건립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LG사이언스홀이 500만 관람객이 다녀가는 인기 과학관으로 자리매김 한 데에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 24년간 무료로 과학관을 운영하고, 매년 50~60억원 등 24년간 약 1,500억원의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최신 과학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것이 그 바탕이 됐다.

특히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평소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어렸을 때 부터의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이 중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87년 LG트윈타워 준공 당시 내부에 서울 LG사이언스홀을, ’98년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부산 LG사이언스홀을 건립하고 이를 무료로 운영하는 원칙을 세우는 등 LG사이언스홀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구본무 LG 회장도 종종 서울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해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할 것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12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는 과학공모전인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선진 과학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LG 사랑의 영어과학캠프’,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Fun&Fun 과학관’ 등 과학관련 이벤트와 다양한 무료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것 또한 LG사이언스홀이 인기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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