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개최

2011-04-15 09:23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과학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전국 중소 도시의 학생 및 일반대중에게 물리학자와 대중의 만남과 과학적 의사소통을 위한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하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은 오는 4월 19일(화) 오전 10시, 강원도 동해 도서관에서 201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이강영(건국대), 우종학(서울대), 정하웅(KAIST), 김찬주(이화여대) 등 국내의 저명 물리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강원 동해, 전북 부안, 경남 창녕 등 전국 12개 중소 도시의 국·공립 도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이 물리학자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적은 중소 도시 지역민들이 생활 속의 물리 현상과 이론을 접해봄으로써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크로스로드: http://crossroads.apctp.org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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