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년원 학생 스카우트 야영훈련 개영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의 심신수련과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1. 4. 18.(월) 11:20 소년원 학생 전용 야영장인 대덕청소년수련원(대전시 동구 대성동 소재)에서 ‘2011년 전국 소년원 학생 스카우트 야영훈련 개영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개영식에는 서동욱 법무부 소년과장을 비롯하여 성우제 대덕소년원장, 이관형 한국스카우트 대전연맹장, 이태문 소년보호위원 대덕협의회장, 대덕소년원 및 서울소년원 학생, 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야영훈련장 개영을 축하할 예정이다.

대덕청소년수련원은 1986년에 소년원 학생들의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총 241회에 걸쳐 약 11,000여명의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며 아름다운 심성과 협동정신을 기르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야영훈련은 2011. 4. 18. ~ 7. 15.까지 서울소년원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소년원에서 선발된 학생 20 ~ 30명을 대상으로 각각 4박 5일간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소년원 학생들은 야영 기간 동안 스카우트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훈련, 구급법, 자연관찰 학습, 극기훈련 이외에도 마당극놀이, 댄스스포츠,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야영훈련에 참가한 소년원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훈련기간 중 법무부 산하 테마형 법체험관인 솔로몬로파크에서 법교육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많은 소년원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키캠프, 문화예술체험, 노인복지·장애인 시설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개방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여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j.go.kr

연락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년과

김지수 사무관
02-2110-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