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다년생 목초 이용기술 개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중산간지 휴경논에서 다년생 목초 이용기술을 개발해 한번 조성으로 여러 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중산간지 휴경논은 전체 지형이 경사지이기 때문에 배수가 양호해 생산성이 높고, 계단식 논이 대부분을 차지해 기계화 작업이 용이하여 논의 형태를 방목구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산간지 토양 특성에 적합한 톨페스큐 단파, 리드카나리그라스 단파, 톨페스큐 위주의 혼파조합 등 다년생 목초를 이용해 생산성과 영속성이 높은 초지를 조성할 수 있다.

목초는 곡류사료나 사료작물과는 달리 단백질, 무기물 및 비타민 함량이 높아 초식가축에게 최고의 양질 조사료이다.

가축분뇨의 환원으로도 화학비료에 버금가는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돈분액비의 다량 시용이 가능해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중산간지 휴경논을 친환경 조사료 생산에 활용할 경우 쌀 과잉 생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연중 약 15톤/ha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윤세형 박사는 ”중산간지 휴경논은 벼를 재배하지 않아 연중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고, 지형조건이 목초생산에 적합하다“며, “가축분뇨 처리와 화학비료 절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조사료 가운데 최고 품질인 목초를 생산할 수 있는 귀중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 기반이므로 적극 활용해야 할 귀중한 국토자원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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