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게임 ‘토이샷’, 출시 3일만에 한국 앱스토어 1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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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노리
2011-04-18 08:28
화성--(뉴스와이어)--1인 개발자가 홀로 만든 아이폰게임이 한국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앱노리(대표 이현욱)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토이샷(Toy Shot)’이 애플의 한국 앱스토어에서 Top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

토이샷은 생동감 있는 물리엔진과 박진감 넘치는 타격 감을 만끽할 수 있는 포트리스 형태의 전략퍼즐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유료 게임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오랜 기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왔던 인기게임 ‘팔라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장르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앱노리는 전문기술,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서 대표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1명인 기업, 즉 1인 창조기업이다.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다수의 개발자들이 참여 해야 하는 게임 제작의 특성상 1인 개발자의 작품이 출시되어 유료 순위1위를 기록한 것은 게임업계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성공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현욱 앱노리 대표는 모바일 GUI 업체인 디지털 아리아 개발팀장 출신으로 삼성전자 터치폰 개발의 핵심인력으로 참여했으나 안정적인 회사를 떠나 게임개발 사업에 뛰어 들게 되었으며 게임업체의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이 창업 결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토이샷’이 앱스토어에 출시되기 까지 거의 1년여의 기간이나 소요될 정도로 나홀로 개발자의 고충은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개발한 게임이 대형 회사의 작품들과 차별 없이 시장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최대 게임개발 커뮤니티인 ‘맥부기 아이폰게임 개발자 모임’에서도 1인 게임 개발자의 성공에 현재 격려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앱노리 개요
앱노리는 스포츠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야구, 탁구 등 VR 스포츠 13여 종목을 서비스한다. 올인원 스포츠 VR은 글로벌 40만 카피가 판매됐으며, VR 스포츠 분야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앱노리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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