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제유기농 기술혁신상(OFIA)’ 제정
농촌진흥청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대회를 기념해 유기농업 과학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오피아상(OFIA)을 제정,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피아상(OFIA)은 환경 보전, 농생태계 보호, 생물다양성 증진, 전통농업 지식·문화 보전 등 세계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R&D(연구개발) 분야의 혁신적인 성과가 있는 개인(연구팀)을 대상으로 ‘학술대상’과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는 농촌진흥청, IFOAM(국제유기농운동연맹), ISOFAR(세계유기농학회) 등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하게 되며, 시상은 3년마다 열리는 IFOAM 주관 세계유기농대회에서 한다.
수상자에겐 상장 및 상패와 함께 학술대상에 1만 달러, 젊은연구자상에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회 오피아상(OFIA)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에서 수여한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세계적인 유기농단체인 IFOAM은 오는 9월 세계유기농대회기간 중 오피아상의 지속적인 시상 운영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국제협력체계를 구축해 오피아상을 유기농 분야 노벨상으로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국가기관에서 유기농업을 연구하는 곳은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이 유일하며, IFOAM은 유기농업의 전 세계적 보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1972년 11월에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116개국 750여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이번 오피아상 제정은 앞으로 농촌진흥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농촌진흥청을 세계 최고의 유기농업 R&D 메카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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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이민호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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