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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09:02
울산--(뉴스와이어)--영·호남 8개 자치단체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제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31일 오후 5시 동구 전하동 현대호텔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해녕 대구광역시장,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강현욱 전라북도지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등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산하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 안건 심의·의결, 차기협력회의 의장 선임 및 개최 시·도 선정, 공동합의문 및 중앙건의사항 채택, 기자회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합의문은 수도권규제완환 동향에 대한 공동대응, 차질없는 국책사업 추진 촉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만행 공동대응, 영호남 공동번영을 위한 제도화 촉구 등 4개항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 건의사항은 2011 세계문화포럼광주유치건의, 종합부동산 세수의 합리적 배분,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지원,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17개 항목이 건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시도 업무공조 사항으로 200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원, 2005 대한민국그린에너지 엑스포, 대구 e-sports 페스티벌, 2005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협조, 제8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영호남 공동문화관광코스 개발 등 15개 항목이 협의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도지사들은 이날 오전 11시 동구 전하동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이어 고래박물관 개관식 등에 참석하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의 산업시설을 시찰한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지난 98년 10월 운영규약이 제정,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8차례의 회의를 개최, 문화예술분야 중점교류 협의회 규약 제정,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설립,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문 채택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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